물건에 먼지가 쌓인 채로 짐을 싸면 집안의 묵은 때도 함께 이사 가는 셈.

가구도 기분도 깨끗한 마음으로 이사 가려면 이사 10일전에는 집 대청소를 실시한다.

단, 이사할 짐을 위주로 정리하는 것이므로 바닥이나 유리창, 싱크대 등을 청소할 필요는 없다.

가구 소파 뒷면의 먼지, 쿠션 바닥의 먼지 등을 제거한다. 분리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분리하여 먼지를 떨어낸다, 소파 세탁을 따로 맡길 것이라면 이 부분은 생략. 식탁은 식탁보를 걷어 닦아낸다. 책장은 오래 된 먼지를 닦아낼 것.

서랍장 크지 않은 서랍장의 경우 내용물을 꺼내지 않고 서랍을 테이프로 고정시켜 그대로 옮기는 경우가 많다. 서랍의 내용물이 움직이지 않도록 꽉 채워 정리한다.

의류 세탁할 것은 이사 1주일 전 미리 해둔다. 특히 침대 시트나 베갯잇 등은 빨아서 깨끗한 비닐에 넣어두면 이사한 후 바로 기분 좋게 쓸 수 있다. 철 지난 옷은 세탁 후 이삿짐 상자에 바로 담는다.

책 그동안 쌓인 먼지를 총채나 수건으로 탁탁 털어낼 것. 오래 된 책과 잡지는 분류하여 버린다.

세탁기 세탁기 전용 세제를 사용해 세탁조 청소를 한다. 이사 이틀 전에는 사용을 중지하고세탁조의 물을 완전히 빼는 것이 좋다.

냉장고 음식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관건. 이사를 일주일 앞두고는 새롭게 장을 보기보다는 냉장실과 냉동실의 식재료들로 요리해 냉장고 안을 정리해두도록 한다. 오래 된 음식은 버리도록.

전자제품 컴퓨터, 오디오 등의 전선을 닦는다. 선풍기, 전기난로 등 쓰지 않는 전자제품은 깨끗이 씻어 비닐봉지에 씌워둔다.

하지 않아도 되는 청소 신발(포장이사를 해도 큰 상자에 한꺼번에 넣으므로 다시 닦야야 한다), 조리도구 및 그릇(이사 후 어차피 다시 씻어서 사용해야 한다)은 이사 후 닦는다. 베란다, 욕실, 창문, 현관, 신발장, 다용도실 등은 이삿날 짐을 모두 뺀 후에 이사 오는 사람이 불쾌하지 않도록 묵은 먼지를 쓸어낸다.

[출처] 05. 이사 갈 물건들이 깨끗하면 짐 싸기가 한결 수월해져요 |작성자 GS익스프레스

▶ 상단의 배너를 클릭하시면 "30초무료견적"과 이사정보 및 이사체크리스트를 무료로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